'누가뭐래도' 나혜미, 도지원에 사과 "내가 경솔"

이시연 기자 2020. 11.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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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에서 나혜미가 도지원에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엄마 이해심(도지원 분)의 말을 거역하고 아빠를 만난 김보라(나혜미 분)가 이를 사과했다.

이에 이해심은 "엄마도 미안하다. 너 성인 되고 나서는 말 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네가 상처받을까 그랬던 건 핑계고, 내 자존심 때문에 (아빠에 대해)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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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1TV 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 화면

'누가 뭐래도'에서 나혜미가 도지원에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엄마 이해심(도지원 분)의 말을 거역하고 아빠를 만난 김보라(나혜미 분)가 이를 사과했다.

이날 김보라는 이해심의 꽃집을 찾아가 "엄마, 내가 잘못했어. 내가 경솔했다. 엄마가 반대했을 때는 그게 다 나 위하는 건데. 그런 것도 모르고"라며 사과했다.

이어 "친아빠 만나서 얘기하다 보니 엄마가 왜 아빠 만나는 거 그렇게 반대했는지 알 것 같더라. 엄마와 나를 책임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일말의 가책도 없더라. 날 낳아준 사람이니 어떻게든 이해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더라"며 털어놨다.

이에 이해심은 "엄마도 미안하다. 너 성인 되고 나서는 말 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네가 상처받을까 그랬던 건 핑계고, 내 자존심 때문에 (아빠에 대해)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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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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