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 마감..'깜짝 후보'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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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에 10명 미만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직은 임기가 끝난 정지원 전 이사장이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현재 공석이다.
지난 2017년 열린 전임 이사장 모집 당시에는 정지원 전 이사장 등 총 14명이 지원했다.
단수로 결정된 이사장 후보는 거래소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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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류 심사 예정
2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10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열린 전임 이사장 모집 당시에는 정지원 전 이사장 등 총 14명이 지원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손해보험협회, SGI서울보증에 이어 다시 관료 출신 인사가 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관심을 모은다.
추천위는 오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차기 이사장 후보를 추천한다. 단수로 결정된 이사장 후보는 거래소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23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히 절차를 진행해 연내에 선임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지만 향후 일정 등이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추천위 회의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장 많이 꼽히는 가운데 그간 거론되지 않았던 인사가 유력 후보로 깜짝 급부상할지도 주목 받는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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