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개 아파트서 이물질 섞인 수돗물..1천600여 가구 불편

손상원 2020. 11. 20.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물질이 섞인 흐린 물이 나와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20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북구 두암동의 2개 아파트 단지에서 흐린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아파트 저수조를 청소하고 새로운 물을 채우도록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주민들은 몇 시간 동안 수돗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물질이 섞인 흐린 물이 나와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20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북구 두암동의 2개 아파트 단지에서 흐린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아파트는 각각 1천130여 가구, 470여 가구 규모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아파트 저수조를 청소하고 새로운 물을 채우도록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주민들은 몇 시간 동안 수돗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이 일대에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혹시 '이물질 수돗물'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지만, 이날은 특별한 작업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정확한 원인과 이물질 성분 등을 분석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 김정숙 여사 "문대통령도 김치없인 한끼도 못먹어"
☞ '영도파' 조폭 모친 축하연에 현역의원 화환이 줄줄이?
☞ '현역 최고령' 78세 송재익 캐스터, K리그 중계석 떠난다
☞ 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려야…임대로 주거 질 실현 확신"
☞ 13살 '천재 바둑소녀'라던 김은지, AI '컨닝' 걸렸다
☞ 가방서 5만원권이 줄줄…출근길 경찰에 잡힌 현장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사망…팝디바 가족 잇단 비극
☞ 식당서 '여성 엿보는 화장실 표지판'에 비난 폭주
☞ "이 가격 밑으론 팔지 말자" 아파트에 글 붙인 주민 벌금형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내가 봤어요" 뻔뻔하게 목격자 행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