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본부 "남동공단 잇단 화재, 관리 감독 부실·안전 관리 미흡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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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가 성명을 내고 인천 남동공단의 중대 재해사고는 대부분 관리 감독 부실과 안전관리 미흡 때문에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어제 오후 불이 난 남동공단 내 화장품 공장에서 다루던 아염소산나트륨은 제1류 위험물질로 분류된 화학물질로, 통풍과 환기, 현장 분진 제거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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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가 성명을 내고 인천 남동공단의 중대 재해사고는 대부분 관리 감독 부실과 안전관리 미흡 때문에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어제 오후 불이 난 남동공단 내 화장품 공장에서 다루던 아염소산나트륨은 제1류 위험물질로 분류된 화학물질로, 통풍과 환기, 현장 분진 제거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인천시와 고용노동부가 화학 공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 안전대책을 발표하지만 미봉책으로 그칠 뿐 재해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사고 발생 책임자에게 엄정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도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인천 남동공단에서는 지난 8월 28일 도금업체에서 불이 난 데 이어 9월에도 3차례, 10월 1차례 등 지난 석 달 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에는 남동공단 내 화장품 제조업체 2층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소방관 4명 등 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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