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20 MAMA' 합동무대 무산..CJ ENM "진행 않기로" [공식]

김수영 2020. 11.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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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2020 MAMA' 합동 무대가 무산됐다.

CJ ENM 관계자는 20일 한경닷컴에 "워너원의 '2020 MAMA' 합동 무대를 진행하기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이 'MAMA'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면 K팝 팬들이나 음악 팬들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여 각 소속사와 협동 무대를 협의한 바 있지만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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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합동무대 논의했지만 하지 않기로"
"멤버 개개인의 활동과 미래 응원"
워너원 /사진=한경DB


그룹 워너원의 '2020 MAMA' 합동 무대가 무산됐다.

CJ ENM 관계자는 20일 한경닷컴에 "워너원의 '2020 MAMA' 합동 무대를 진행하기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이 'MAMA'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면 K팝 팬들이나 음악 팬들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여 각 소속사와 협동 무대를 협의한 바 있지만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net은 워너원 멤버 개개인의 활동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Mnet의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7년 8월에 데뷔해 지난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현재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배우, 솔로 가수 및 새로운 팀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러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콘택트시즌2'(KCON:TACT season 2)에서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이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고, '2020 MAMA'에서의 합동 무대 가능성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최근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했던 안준영 PD·김용범 CP가 업무 방해 및 사기 혐의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2년,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투표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 12명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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