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권나무 등장 "초등 선생님+6년 차 포크 뮤지션"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0. 11.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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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 초등학교 선생님 겸 6년 차 포크 뮤지션 권나무가 등장했다.

20일 Mnet 음악프로그램 '포커스:Folk Us(이하 '포커스')'가 첫 방송됐다.

이날 권나무는 "음악가이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35살 권나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6년 차 포크 뮤지션으로, 2014년 11월 데뷔해 3장의 정규앨범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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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무 / 사진=Mnet 포커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포커스'에 초등학교 선생님 겸 6년 차 포크 뮤지션 권나무가 등장했다.

20일 Mnet 음악프로그램 '포커스:Folk Us(이하 '포커스')'가 첫 방송됐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신규 프로그램.

이날 권나무는 "음악가이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35살 권나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6년 차 포크 뮤지션으로, 2014년 11월 데뷔해 3장의 정규앨범 발매했다.

이어 "아주 영예로운 한국대중음악상을 2년 연속 받았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메이저 음악이 아는 경우는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송창식 '밤 비'를 선곡해 불렀고, 심사위원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성시경은 "잘 들었다. 곡의 아름다움이 되게 느껴졌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며 "자극적인 시대인데 가창력과 음역과 이런 게 아니라 기타의 텐션과 목소리 라인과 가사와 울림과 읊조림 안에서도 이렇게 뭔가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좋은 무대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종완은 "눈을 감고 들었을 때는 강단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근데 약간의 아쉬움이라고 하면 관객이 보면서 더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흡입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필 또한 "혹시라도 좀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대 장악력에 대한 지적 속에 권나무는 합격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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