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전남대병원 신임 원장에 안영근 교수 임명

손상원 2020. 11.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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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위기에 빠진 전남대병원 33대 원장에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20일 취임했다.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안 교수는 이날 교육부로부터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안 원장은 199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1998년 임상 교수로 부임한 뒤 국내 최고 수준 관상동맥 중재술을 지닌 명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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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원장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위기에 빠진 전남대병원 33대 원장에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20일 취임했다.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안 교수는 이날 교육부로부터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19일까지 3년이다.

안 원장은 진료과 실장 회의를 열고 비상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안 원장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더욱 완벽한 방역 지침을 수행하지 못해 진료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지역민에게 송구스럽다"며 "응급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들과 협력하고 광주시 등 방역 당국과도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199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1998년 임상 교수로 부임한 뒤 국내 최고 수준 관상동맥 중재술을 지닌 명의로 꼽힌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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