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누적 605명

황태종 2020. 11. 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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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05명으로 늘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00~60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600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7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다.

광주 601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고시학원 수강생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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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2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05명으로 늘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00~60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600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7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다.

광주 601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고시학원 수강생으로 파악됐다. 오는 21일 실시되는 임용시험을 보려고 광주에 내려와 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602번 확진자는 광주 모여고 1학년 학생으로,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인 광주 585번 확진자의 딸이다. 부모와 동생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22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광주 603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감염자다.

광주 604번 확진자는 광주 601번 확진자의 아버지다.

광주 605번 확진자는 서구 화정동 거주자로 전남 신안을 찾았다가 인천 남동구 17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되면서 광주 41명, 전남 11명, 광명 1명 등 모두 53명으로 늘었다. 광주 41명은 의사 6명·간호사 4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11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 2명, 입주업체 직원의 지인·가족 20명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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