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이정길, 최성재에 "심이영과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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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이정길이 최성재에게 심이영과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 95회에서는 장시경(최성재)의 눈이 점점 멀기 시작했다.
이날 고충(이정길)은 장시경이 앞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얘길 듣고 그를 찾았다.
고충은 "눈이 아프다는 얘길 들었다"고 했고, 장시경은 "치료받으면 괜찮을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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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이정길이 최성재에게 심이영과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 95회에서는 장시경(최성재)의 눈이 점점 멀기 시작했다.
이날 고충(이정길)은 장시경이 앞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얘길 듣고 그를 찾았다. 고충은 "눈이 아프다는 얘길 들었다"고 했고, 장시경은 "치료받으면 괜찮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충은 "보아하니 지금도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이식을 못 받으면 앞을 못 볼 수도 있다는 게 사실이냐. 복희도 그 사실을 알고 있냐"고 되물었고, 장시경은 "어떻게 말할까 생각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충은 "말하지 말아라"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고충은 "자네 곁에서 평생을 희생해야 한다면 그 인생은 뭐가 되겠냐. 더 이상 고생하는 건 자네도 원치 않을 거 아니냐. 남자로서 평생을 그런 곁을 지키게 하는 건 여자한테 못할 일이다. 그러니 자네가 먼저 헤어져 주면 안되겠냐"고 제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찬란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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