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 강은주·창원과학고 윤은경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홍정명 2020. 11. 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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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경남에서는 거제 옥포초등학교 강은주 교사와 창원과학고등학교 윤은경 교사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0여 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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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남 거제 옥포초등학교 강은주(왼쪽) 교사와 창원과학고등학교 윤은경 교사.(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0.11.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경남에서는 거제 옥포초등학교 강은주 교사와 창원과학고등학교 윤은경 교사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0여 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소속 학교에도 20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옥포초 강은주 교사는 지난 2013년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를 시작으로, STEAM 선도학교와 메이커(Maker)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과학 관련 대회 다수 입상을 이끌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영재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장과 관련된 연구를 발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창원과학고 윤은경 교사는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다양한 자료 개발 및 적용으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과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의 진로와 수준을 고려한 배움이 즐거운 맞춤형 과학 활동을 지도하고, 과학교육전문가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과학교육 확산 및 연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두 교사는 "과학교사로서 작지만 해야 할 일을 오랫동안 묵묵히 열심히 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교육청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남다른 교육 열정과 부단한 연구 노력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과학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보다 열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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