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혼 예능까지".. '우리 이혼했어요' 시청자와 교감할까

김유림 기자 2020. 11.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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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20일 밤 10시 첫방송 되는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 동안 생활하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진정한 부부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를 들여다보게 하는, 치유와 용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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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20일 밤 10시 첫방송 되는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 동안 생활하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이혼 후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진짜 이혼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전하고 이혼 후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인만큼 이혼했기 때문에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진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담는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이혼’ 1호 커플인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6년을 함께 산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부부로 2007년 당시 이혼 선언으로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같이 식사를 하는 등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식, 손녀 없이 '단둘이' 만나는 건 별거 포함, 이혼 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두 사람이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다시 만나 긴장감과 설렘을 안은 채 한 집에서 며칠 동안의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 상황. 

더욱이 두 사람이 티저 영상을 통해 그동안 풀어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치열하게 풀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대화의 내막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제 막 이혼한 지 7개월 차에 접어든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은 기성세대 이혼 부부에게서는 볼 수 없는 솔직하고 당찬 젊은 이혼 부부의 면면을 드러낸다. 이혼을 하지 않은 부부처럼 친밀하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치 친구 사이처럼 쿨하게 서로의 애정사에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것.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휘감았던 두 사람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혼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거 ‘헤이헤이헤이’를 통해 ‘레전드 커플 MC’로 회자됐던 신동엽과 김원희가 ‘우이혼’을 통해 13년 만에 MC 커플로 재회하면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남편을 만나러 온 것 같다”라며 긴장감과 설렘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첫 녹화부터 변하지 않는 입담과 케미를 발산, 제작진이 “역시는 역시다!”를 외치게 만들었다는 후문. 

‘우리 이혼했어요’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진정한 부부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를 들여다보게 하는, 치유와 용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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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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