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20 MAMA' 재결합 무대 무산..Mnet "멤버들 활동 지지·응원"[공식]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CJ ENM이 주최하는 ‘2020 MAMA’에서 워너원이 무대를 펼친 전망이었으나 멤버들의 소속사와 논의 끝에 무산됐다.

20일 CJ ENM 관계자는 본지에 “워너원 멤버들이 각자 위치에서 잘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마마(MAMA) 무대 통해 한 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케이팝 팬들에게 의미있을 거라 생각해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면서도 “하지만 일련의 논의 끝에 합동 무대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엠넷은 워너원 멤버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6일 열리는 ‘2020 MAMA’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NCT, 아이즈원, 갓세븐, 마마무,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터, 트레저 등이 출연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