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학생 등 동부권 8명 추가..전남 누적 336명

송창헌 2020. 11. 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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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전남 순천에서 중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전남지역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전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에 달해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36명으로 늘었다.

전남 329번, 330번, 331번은 모두 광양에 거주하며 각각 전남 197번, 299번, 308번과 접촉했다가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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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0일 전국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순천시의 도심 상가 밀집지가 인적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1.20.kim@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전남 순천에서 중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전남지역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전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에 달해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3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모두 동부권에서 나왔다.

전남 329번, 330번, 331번은 모두 광양에 거주하며 각각 전남 197번, 299번, 308번과 접촉했다가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9번은 자가격리 상태여서 별다른 이동동선이 없고, 330번과 331번은 보건당국이 동선을 파악 중이다.

순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A군은 전남 332번으로 분류됐다. 조례동 사우나 관련 전남 321번은 물론 전남 333번과도 가족 관계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65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334번은 연향동에 살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전남 335번은 여수 율촌면에 거주하며 전남 290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336번은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으로 연향동에 거주하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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