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노량진학원발 등 6명 확진..누적 60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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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전남대병원발과 서울 노량진학원발 등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병원 간호사 A씨와 고교생 B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00·602번 확진자로 각각 분류됐다.
B양은 광주 남구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으로,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환자와 접촉한 585번 확진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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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에서 전남대병원발과 서울 노량진학원발 등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병원 간호사 A씨와 고교생 B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00·602번 확진자로 각각 분류됐다.
A씨는 전남대병원 7동 1층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양은 광주 남구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으로,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환자와 접촉한 585번 확진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585번의 아들과 배우자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었다. 광주 41명, 전남 11명, 경기 광명 1명 등이다.
서울 노량진학원 관련 부자(父子)도 감염됐다.
서울 노량진 소재 임용고시 학원에 다니던 고시생이 확진 판정을 받고 601번으로, 그의 아버지가 6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고시생은 노량진 학원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다가 지난 15일 광주로 내려왔다가, 같은 학원에 다니던 인천 남동구 1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광주 603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국 직후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해 접촉자는 없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지금의 확산 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며 "주말에도 나와 가족, 지인 그리고 공동체 모두를 위해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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