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전서 수석

문성대 2020. 11.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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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27)이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유수연은 20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에 올랐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유수연은 2021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얻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 KLPGA 입회한 유수연은 2015년에 정규투어 루키 시절을 보냈으나, 2016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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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사진 = KLPGA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유수연(27)이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유수연은 20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에 올랐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유수연은 2021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얻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유수연은 "정규투어 복귀를 간절히 바랐던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하고 기쁘다"며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지 못해 좌절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응원과 따듯한 조언을 해줬다. 그렇게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연은 "루키 시절보다 더욱 소중한 정규투어 한 해가 될 것 같다. 어렵게 쟁취한 기회이니, 한 샷 한 샷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2012년 KLPGA 입회한 유수연은 2015년에 정규투어 루키 시절을 보냈으나, 2016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었다. 2017년 정규투에서 활약했던 유수연은 다시 한 번 정규투어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시드순위전 차석 자리에는 강예린(26)이 올랐고, 김새로미(22)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시드권자로 집계되는 총 95명의 선수 중 해외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은퇴 선수 등을 제외하면 총 82명이 투어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120명이 참가하는 대회 기준으로 31위에 속한 시드순위자들이 참가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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