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일 하루 24명 추가 확진..노량진 학원·감자탕집발 확산(종합)

박아론 기자 2020. 11.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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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 3명이 추가된 데 이어 감자탕집발 N차 감염자를 포함해 모두 24명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F씨와 G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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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발은 총 4명..감자탕집 등 N차 감염자도 포함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일 인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 3명이 추가된 데 이어 감자탕집발 N차 감염자를 포함해 모두 24명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20대·계양구 거주·인천 1166번), B씨(20대·계양구 거주·인천 1167번), C씨(30대·계양구 거주·인천 1168번), D씨(60대·남동구 거주·인천 1169번), E씨(20대·서구 거주·인천 1170번), F씨(20대·부평구 거주·인천 1171번), G씨(2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1172번), H씨(40대·연수구 거주·인천 1173번), I씨(60대·부평구 거주·인천 1174번), J씨(20대·부평구 거주·인천 1175번), K씨(50대·서구거주·인천 1176번), L씨(20대·서구거주·인천 1177번), M씨(20대·서구 거주·인천 117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A씨는 18일 확진된 고양시 55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B씨는 다른 지역에 소재한 직장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C씨는 18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D씨는 1164번의 배우자다. 1164번의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씨는 지난 17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F씨와 G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다. 이들은 안내문자를 받고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J씨는 19일 확진된 인천 1155번의 접촉자다. 인천 1155번은 노량진 학원 방문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인천에서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H씨는 지난 17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I씨는 이달 17일 확진된 인천 1141번 확진자 접촉자다. 1141번은 감자탕집 방문자의 아들이다. 그는 안내 문자 수신 후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K씨, L씨, M씨는 감자탕집발 N차 감염자다. 이들은 감자탕집 방문 후 계양구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가 확진된 인천 1159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에는 남동구 감자탕집 관련 확진자가 3명, 치킨집발 1명, 곱창집 1명 등이 각각 포함됐다.

이밖에 나머지는 타지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이로써 이날 인천에서 확인된 총 확진자수는 24명이 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총 1178명이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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