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0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16명..6일 연속 두자릿수

박진규 기자 2020. 11. 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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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20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남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 322번~3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324번(목포 28번)과 전남 325번(목포 29번)은 목포 연기학원에서 추가 감염됐고, 전남 326번(순천 139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별량면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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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8명, 광양 3명, 목포 2명, 여수·나주·담양 1명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20일 오후 전남 순천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세분화 된 뒤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이날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2020.11.2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에서 20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6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남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 322번~3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8명, 광양 3명, 목포 2명, 여수 1명, 나주 1명, 담양 1명이다.

전남 322번(담양 2번)은 광주 룸소주방 종업원 접촉자이며, 전남 323번(나주 12번)도 광주 룸소주방 감염자인 전남 311번(나주 9번)과 접촉했다.

전남 324번(목포 28번)과 전남 325번(목포 29번)은 목포 연기학원에서 추가 감염됐고, 전남 326번(순천 139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별량면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남 327번(여수 19번)은 서울 노량진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남 328번(순천 140번)도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329번(광양 56번)은 순천 농협 직원 접촉자이며, 전남 330번(광양 57번)과 전남 331번(광양 58번)은 다수가 발생한 스마트PC존 종업원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 332번(순천 141번)과 전남 333번(순천 142번)은 가족으로, 순천 향동 음식점 관련 감염된 가족으로부터 추가 감염됐다.

전남 334번(순천 143번)은 연향동 주민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전남 335번(순천 144번)은 여수 율촌면에 거주하며 순천 별량면 집단발생 마을 주민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336번(순천 145번)은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으로 연향동에 거주하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 337번(순천 146번)도 집단감염이 일어난 순천 별량면 마을 관련 감염자로 조사됐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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