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서 테슬라 SUV '모델Y' 배터리 물량 수주

김철선 2020. 11. 20.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테슬라가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Y'에 탑재되는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와 계약을 맺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양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Y에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테슬라의 전기차 SUV 모델Y는 보급형 세단 '모델3'에 이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두 번째로 양산하는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수입박람회 테슬라 전시장 [촬영 차대운]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화학이 테슬라가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Y'에 탑재되는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와 계약을 맺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양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Y에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모델Y에 탑재될 배터리로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했는데, 유력 경쟁사였던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과 달리 LG화학만 테슬라에 NCM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의 전기차 SUV 모델Y는 보급형 세단 '모델3'에 이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두 번째로 양산하는 제품이다.

올해 초부터 상하이에서 모델3을 양산 중인 테슬라는 내년 초부터 모델Y를 양산해 중국 시장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9월 중국산 모델3의 판매량은 8만500대에 달했다. 중국 톈펑(天風)증권은 내년 중국산 모델Y 판매량만 36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cs@yna.co.kr

☞ 김정숙 여사 "문대통령도 김치없인 한끼도 못먹어"
☞ '영도파' 조폭 모친 축하연에 현역의원 화환이 줄줄이?
☞ '현역 최고령' 78세 송재익 캐스터, K리그 중계석 떠난다
☞ 가방서 5만원권이 줄줄…출근길 경찰에 잡힌 현장
☞ 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려야…임대로 주거 질 실현 확신"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사망…팝디바 가족 잇단 비극
☞ 식당서 '여성 엿보는 화장실 표지판'에 비난 폭주
☞ "계모 언급 말랬는데 툭하면…" 남편 살해 40대 여성 결국
☞ "이 가격 밑으론 팔지 말자" 아파트에 글 붙인 주민 벌금형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내가 봤어요" 뻔뻔하게 목격자 행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