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김포·부산 추가 지정

이혜원 2020. 11.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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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경기도 김포시 일부 지역과 부산광역시 일부 시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20일 HUG는 통진읍과 대곶·월곶·하성면을 제외한 김포시와 부산시 남·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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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분양보증 발급 시 적용
[서울=뉴시스](제공 = 도시주택보증공사) 2020.11.20.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경기도 김포시 일부 지역과 부산광역시 일부 시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20일 HUG는 통진읍과 대곶·월곶·하성면을 제외한 김포시와 부산시 남·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한다.

이로서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 전 지역 ▲경기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 ▲인천 전 지역(강화·옹진군 제외) ▲부산 동래·수영·해운대·남·연제구 ▲대전 전 지역 ▲대구 수성·중구 ▲광주 광산·남구, 서구 ▲세종 ▲충북 청주(동 지역 및 오창·오송읍)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지정에 대해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 현황, 정부정책 및 규제지역 등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시장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김포시와 부산시, 대구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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