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블랙·허브티 '오프블랙' 국내 상륙 "MZ세대 겨냥"

맹하경 2020. 11.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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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 브랜드 '오프블랙'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오프블랙 국내 공식 수입처 오프블랙코리아는 잉글리시 인퓨전티(가향티) 2종과 허브티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블랙 차는 핑크, 그린, 퍼플 등 3가지 색상의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영국 헤롯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최근 영국 최대 음료 시상식인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2020'에서 오프블랙 5종의 차가 7개의 별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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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영국 차 브랜드 오프블랙의 핑크라인 상품. 오프블랙 제공

영국 차 브랜드 '오프블랙'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젊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상품이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프블랙 국내 공식 수입처 오프블랙코리아는 잉글리시 인퓨전티(가향티) 2종과 허브티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블랙 차는 핑크, 그린, 퍼플 등 3가지 색상의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각 색상의 제품은 하루 일과와 라이프 사이클 특징에 맞춰 기획됐다. 핑크라인은 '에너지를 위한 차'가 테마다. 일반 에스프레소 카페인의 약 33% 수준의 카페인이 함유된 블랙티가 주재료다. 커피의 카페인보다 부드럽게 자극을 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6일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영국 차 브랜드 오프블랙의 그린라인 상품. 오프블랙 제공

그린라인의 테마는 '이너뷰티를 위한 차'다.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된 히비스커스와 베리 등이 들어가 있어 점심 식사 후나 운동 전후에 마시면 이너뷰티 효과가 있다고 오프블랙 측은 강조했다. '릴랙스를 위한 차'를 콘셉트로 하는 퍼플 라인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인 허브와 과일들이 들어가 있다.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카페인이 없어 퇴근 후 취침 전에 마시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오수진 오프블랙코리아 대표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있어 눈과 맛이 즐거워지는 티"라며 "이달 26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되며, SSG닷컴, 마켓컬리 등 전자상거래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블랙은 알루미늄 호일로 개별 포장해 맛과 향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영국 헤롯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최근 영국 최대 음료 시상식인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2020'에서 오프블랙 5종의 차가 7개의 별을 획득한 바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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