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거포 보어 방출' 한신, KT 로하스 영입에 올인하나

이선호 2020. 11.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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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가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를 방출했다.

대안으로 KT 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후보에 올려놓았다.

한신은 20일 보어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보어를 내보낸 한신은 대신 KBO리그 홈런-타점왕 KT 멜 로하스 주니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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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한신 타이거즈가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를 방출했다. 대안으로 KT 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후보에 올려놓았다. 

한신은 20일 보어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메이저리그 92홈런을 기록한 보어는 왼손 거포로 입단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99경기 출전, 2할4푼3리, 17홈런, 45타점에 그쳤다. 

닛칸스포츠는 "고액연봉이 퇴단의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보어는 2억7500만 엔(약 30억 원)을 받았다. 

반면 메이저리그 성적은 뒤지지만 KBO 타점왕 실적을 가진 제리 샌즈는 내년에도 한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샌즈는 올해 타율 2할5푼7리, 19홈런, 64타점, 득점권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보어를 내보낸 한신은 대신 KBO리그 홈런-타점왕 KT 멜 로하스 주니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언론은 한신이 장타력과 정확한 타격에 수비능력까지 갖춘 로하스를 유력 후보군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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