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전 女 대표팀 감독, WK리그 스포츠토토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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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전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지휘봉을 잡는다.
약 1년 반 만에 WK리그로 현장 복귀하는 윤덕여 감독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대표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의 발전이 더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성장과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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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포츠토토는 20일 윤덕여 감독이 12월 1일부터 1년간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지은 감독의 사퇴로 후임 감독을 공개 모집한 스포츠토토는 윤덕여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로 뛰었던 윤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여러 팀에서 코치를 맡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2년 12월에 여자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그는 6년 6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윤 감독과 함께 여자축구대표팀은 1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사상 첫 승리와 16강 진출을 경험했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까지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약 1년 반 만에 WK리그로 현장 복귀하는 윤덕여 감독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대표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의 발전이 더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성장과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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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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