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서울의 '개발과 보존' 사이

2020. 11. 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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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골목길과 잡초 무성한 기와지붕,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빈집.

서울 종로구 경희궁 3가길(사직 2구역) 주택가의 풍경입니다.

이곳은 15년 전 재개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서울시가 한양도성 보존 등을 이유로 재개발을 반대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썰렁한 이곳에도 단풍은 빨갛게 물들었고, 한가로운 길고양이들이 지붕 위에서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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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골목길과 잡초 무성한 기와지붕,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빈집.

서울 종로구 경희궁 3가길(사직 2구역) 주택가의 풍경입니다.

이곳은 15년 전 재개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서울시가 한양도성 보존 등을 이유로 재개발을 반대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썰렁한 이곳에도 단풍은 빨갛게 물들었고, 한가로운 길고양이들이 지붕 위에서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가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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