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경고·협력사 호소에도 한국GM 노조, 또 부분파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또 부분파업에 나선다.
미국 GM 본사 임원의 경고, 부도 위기에 내몰린 협력사들의 호소에도 노조는 사흘간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25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부분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되면 한국GM은 2만5000여대에 달하는 생산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또 부분파업에 나선다. 미국 GM 본사 임원의 경고, 부도 위기에 내몰린 협력사들의 호소에도 노조는 사흘간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25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전·후반조 근무자들은 각 4시간씩 파업을 이어간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2022년 이후 부평2공장의 신차 생산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부분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되면 한국GM은 2만5000여대에 달하는 생산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의 쟁의행위가 지속되자 GM의 한국 철수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지난 18일 한 외신 인터뷰에서 "GM은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며 사업 철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위기감이 커지자 한국GM 협력사 모임 대표들은 19일 오전 한국GM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살려주십시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인석, 문연채 소리내 성관계…승리 '잘 주는애' 문자는 장난' 아레나MD 법정 증언
- 조혜련 '동생 32시간마다 부부관계, 국민 변강쇠'…조지환 '어머니들한테 뭇매'
- 조은산 '집값이 오른 들 어떠하리 文향한 일편단심…감격한 판서들 쓰러져'
- 금태섭 말해 봐…'아들 증여세 누가?' '혹 복수심에' '강선우 자신있어?'
- [N샷] 최수종♥하희라, 커플티 입고 결혼 27주년 기념 '최고의 선물'
- '우이혼' 선우은숙, 전남편 이영하 보자마자 오열…15년만의 첫날밤
- 이지혜, 부친 과거 불륜 고백 '호피무늬 옷 트라우마까지'
- 김애경 '아버지, 외도로 아이까지 낳아…벼락 맞은 듯한 충격'
- '내 아빠였으면' 소녀팬의 바람에…장민호 '돈 많이 벌어서 들어갈게'
- 유재석 '환불원정대 금팔찌 1200만원? 확인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