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베일을 벗다..후렴구 중독성, 중저음 보이스 인상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0. 11.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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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플랫 ‘디자이너’ 앨범 커버. 로스차일드 제공


‘후렴구 중독적인데.’

故 최진실의 아들 ‘Z.flat’(지플랫·최환희·19)과 혼담의 데뷔 싱글인 자작곡 ‘디자이너’(Designer) 음원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플랫과 혼담이 부른 ‘디자이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디자이너’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음악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지플랫의 마음가짐이 그대로 반영된 듯 에너지가 넘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또 지플랫의 깔끔한 중저음 보이스와 여성보컬 혼담의 청량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의 마음에 활력소가 될 만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에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럽다.

공개된 트랙 이미지는 디자이너라는 제목에 걸맞게 비비드한 컬러와 세련된 레터링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지플랫(최환희)은 이번 앨범을 통해 “스무살 그대로의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이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일주일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플랫은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활동명에 담긴 뜻과 데뷔 소감을 밝혔다.

국민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는 지난해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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