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항공빅딜 이후 인력감축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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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003490) 사장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이후 양사 직원은 물론 자회사 및 협력사 인력도 감축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 사장의 발언은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가 통합하며 발생할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사장은 또 "양사의 중복노선은 통폐합하지 않을 것이고 세부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되면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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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 산업은행과의 계약서에 포함됐으며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는 직원 휴업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노선 통폐합은 없으며 노선과 기재 조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22차 관광산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은 51년간 한 번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한 적이 없다”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우 사장의 발언은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가 통합하며 발생할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사장은 또 “양사의 중복노선은 통폐합하지 않을 것이고 세부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되면 고민하겠다”고 했다. 3자 주주연합이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대해서는 “2주 내로 결론이 날 것”이라며 “법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3자 주주연합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에 이어 이날 한진칼(180640)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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