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또 샀다..코스피 사흘째 연고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사흘 연속 연고점을 깼다.
최근 순매수세를 멈추지 않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우리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9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백신 조기 개발·상용화 기대감”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려
코스피가 사흘 연속 연고점을 깼다. 최근 순매수세를 멈추지 않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우리 주식을 사들였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2547.42)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장중 기준으로도 2558.2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9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230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신 조기 개발과 상용화 기대감에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다만 백신 기대감은 선반영된 만큼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고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14.3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으로 간밤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며 원화가 추가 강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국이 강한 경고성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은 데 대한 경계심도 지속됐다. 최근 가파르게 하락하던 환율은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개 경고에 두자릿수 반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도 당국의 적극적 방어 의지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며 하락 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세 우려도 투자심리를 꺾으며 환율 하락세를 주춤하게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인 피해자 둘의 머리 들고 비행기 오른 적도 있어요”
- 부산 조폭 모친 생일잔치에 현역의원 화환이?…당사자들 “명의도용”
- “축복기도로 정력생겨” 신도 성폭행한 목사
- [단독] 15시간 수건 묶이고, 맞고… 부모 손에 스러진 아기들
- “목격자인냥 119 신고”… 뺑소니 사망 사고 낸 운전자 검거
- [단독] ‘해피벌룬’ 탐닉 20대 발기부전까지…국내 첫 척수병 보고
- 승리 3차 공판 증인 “유인석 지시로 여성 소개…성관계 목격”
- “조두순 아들입니다. 아빠 건들지 말라”는 유튜버[이슈픽]
- “34년 만에 드러난 이춘재 얼굴…평범했지만 섬뜩”
- “결혼 상대 찾아요”…맞선녀 80명 유혹해 7억원 가로챈 48세 日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