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3번째 책 '나경원의 증언' 출간..정치활동 재개 신호탄

박태진 2020. 11. 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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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저서를 출간하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

나 전 의원은 "세 번째 책 '나경원의 증언'을 출간했다"며 "지난해 야당 원내대표 1년을 중심으로 정치 여정과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에 대해 쓴 책"이라고 20일 설명했다.

나 전 의원은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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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원내대표 1년 여정 담아..정치 견해도 언급
'북 토크'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여부 관심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저서를 출간하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저서를 출간하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사진=연합뉴스)
나 전 의원은 “세 번째 책 ‘나경원의 증언’을 출간했다”며 “지난해 야당 원내대표 1년을 중심으로 정치 여정과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에 대해 쓴 책”이라고 20일 설명했다.

그는 “위기의 시대다. 부동산 가격 폭등, 세금 폭탄, 최악의 실업난 등 피폐해져가는 국민의 삶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프다”면서 “작년 내내 국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싶었다. 그러기에 앞장서서 투쟁했고, 그 이면의 고뇌, 아쉬웠던 순간, 못 다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고 저서에 대해 설명했다.

나 전 의원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HOW’S’에서 언론 초청 ‘북 토크’를 개최한다.

한편 그는 현재 야권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이날 출마의사를 표명할지도 관심사다. 나 전 의원은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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