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도 고교생도 확진..경남 10명 추가 감염(종합2보)

강대한 기자 2020. 11.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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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신규 확진자는 경남 451번부터 455번까지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5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2명이고, 나머지 340명은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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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정다움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일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오후 신규 확진자는 경남 451번부터 455번까지다. 5명 모두 지역감염이고, 지역별로 창원 3명, 진주 1명, 사천 1명이다.

경남 451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진주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19일까지 등교를 했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조퇴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28명, 교직원 및 학교 방문자 42명 등 총 1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범위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 452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4일 확진된 경남 384번의 접촉자다. 경남 384번이 근무하던 유치원에서 접촉한 원아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3번(40대·남)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경남 435번의 접촉자다. 경남 400번·421번·435번·453번 4명은 지난 13일 창원의 ‘한스시’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453번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454번(20대·남)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어디서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최초 증상은 18일이며, 증상이 나타나자 다음날 창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2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5번(70대·남)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로, 삼천포 경로당발 첫 확진자인 경남 355번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2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5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2명이고, 나머지 340명은 완치 퇴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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