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전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스포츠토토 사령탑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덕여(59)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감독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지난해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윤 감독은 "대표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의 발전이 더욱 절실하다는 걸 느꼈다"라면서 "스포츠토토 구단과 여자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윤덕여(59)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감독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스포츠토토 구단은 20일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감독 공개채용 심사해 윤덕여 전 여자대표팀 감독을 최종적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다음 달 1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스포츠토토 구단은 "윤 감독은 여자국가대표팀을 다년간 지휘했건 풍부한 경험이 있다"면서 "훈련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연고지 세종시의 여자축구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출전 등 국가대표로 현역 시절을 보낸 윤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그리고 2002년엔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2012년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윤 감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리와 16강 진출로 주목을 받았다.
또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도 본선에 오르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업적을 세웠다.
지난해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윤 감독은 "대표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의 발전이 더욱 절실하다는 걸 느꼈다"라면서 "스포츠토토 구단과 여자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한소희, 마을버스 타고 어디 가나…주변 시선에도 '여유'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