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측 "김민경 인간목봉 논란? 자연스러운 훈련 과정"

황서연 기자 2020. 11.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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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가 출연자 김민경을 인간 목봉으로 훈련에 활용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제작진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9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3회에서는 출연자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의 목봉 훈련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80kg 목봉에 이어 김민경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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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살아있다'가 출연자 김민경을 인간 목봉으로 훈련에 활용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제작진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9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3회에서는 출연자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의 목봉 훈련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80kg 목봉에 이어 김민경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연자들은 김민경을 들고 무거워 했고, 두 번째 시도 만에 김민경을 들고 반환점 돌기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지친 기색을 역력하게 드러냈고, 김민경은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미안해 하며 사과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김민경에게 무례한 상황이었다"는 입장을 보이며 지적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제작진은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팁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IBS(고무보트)를 활용해 선박 사고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고, 100kg이 넘는 IBS를 들어올리기 전에 안전과 협동심을 위해 IBS보다 가벼운 목봉으로 기초 훈련을 시작했고, 이후 훈련 심화와 응용을 이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이도를 높여 재난 시 부상자 운반을 위해 필요한 인간 목봉 훈련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IBS를 균등한 힘으로 합심해 운반하고 직접 생존에 도전하는 과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며 당시 상황이 자연스러운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 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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