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852명이라고?.."가짜뉴스 믿지 마세요"

오상헌 기자 2020. 11.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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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18일 23시 기준) ○<국내 현황> - 확진자 : 852명".

방통심의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 등에 대해 199건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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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18일 23시 기준) ○<국내 현황> - 확진자 : 852명".

지난 19일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한 내용이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는다는 정보가 번지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일었다. 가짜뉴스 형식도 당국의 발표와 유사해 진짜로 믿는 국민이 많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 과정에서 나타난 이런 유형의 사회혼란 야기 정보의 유통 방지를 위해 인터넷 이용자와 사업자의 협조를 20일 당부했다. 확진자가 재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짜뉴스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발표 형식으로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내용 등이 유통되고 있다"며 "국민 불안과 공포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코로나19 관련 공식 홈페이지(ncov.mohw.go.kr)나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통심의위는 특히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는 인터넷 상의 잘못된 정보로 그치지 않고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시킬 우려가 높다"며 "인터넷 이용자와 사업자의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방통심의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 등에 대해 199건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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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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