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훈, 자유형 50m에서도 한국신기록..'22초16'

배진남 2020. 11. 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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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강원도청)이 남자 접영 100m에 이어 자유형 50m에서도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재훈은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1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전날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도 52초33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양재훈은 이번 대회에서 두 종목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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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양재훈(강원도청)이 남자 접영 100m에 이어 자유형 50m에서도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재훈은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1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해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22초26)을 1년 4개월 만에 0.10초 또 단축했다.

전날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도 52초33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양재훈은 이번 대회에서 두 종목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종목당 100만원씩인 대한수영연맹 신기록 포상금도 200만원을 받게 됐다.

양재훈에 이어 지유찬(광주체고)이 22초37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48초25), 자유형 200m에서 세계주니어신기록(1분45초92)을 세운 황선우(서울체고)는 22초62의 기록으로 3위에 자리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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