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노팜, 코로나 백신 100만명 접종.."부작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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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우수하다는 발표가 이어지자 중국이 자국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효능을 강조했다.
중국 국유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류징전 당 서기겸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1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접종했고 심각한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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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류징전 당 서기겸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1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접종했고 심각한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류 회장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 긴급사용 등 각 방면에서 자사 백신이 글로벌 선두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중국업체들이 개발한 백신은 임상검사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중국은 해외 건설현장 파견 노동자나 외교관, 유학생 등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노팜 등이 개발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노팜은 해외 10여개국에서 6만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노팜은 최근 중국 당국에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보고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한편 봉황망에 따르면 가오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주임은 전날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국 업체들의 백신도 유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브라질과 터키, 인도네시아 등이 중국이 개발한 백신을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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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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