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첫홀부터 더블보기..RSM 클래식 첫날 이븐파 64위
오태식 2020. 11. 20. 17:33
마스터스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던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64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 여운이 남았는지 자신의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15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으나 후반 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해 오버파가 됐다. 그나마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치면서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치르는 2라운드를 기약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끝난 '11월의 마스터스'에서 첫 출전임에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오태식 스포츠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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