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디펜던트 예상 "손흥민-케인-베일 맨시티전 선발 출격"

이상완 기자 2020. 11.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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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ㆍ토트넘)이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맨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맨시티전 선발 출전 예상 명단에 손흥민 이름을 넣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과 케인이 최근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이 2대1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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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8ㆍ토트넘)이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맨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 맨시티는 10위(승점 12)에 있다. 토트넘은 1위 레스터시티(승점 18)를 추격과 동시에 3위 리버풀(승점 17)과 격차를 벌려야 한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맨시티전 선발 출전 예상 명단에 손흥민 이름을 넣었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등 일명 'KBS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과 케인이 최근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이 2대1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해리 케인과 환상호흡을 자랑하면서 리그 8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A대표팀에 합류해 유럽 평가전을 치렀다. 오스트리아에서 경기를 가졌던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부다. 이번 유럽 평가전을 치른 A대표팀에서 황희찬(라이프치히)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도 경기에 뛰며 확진 판정 선수들과 밀접 접촉한만큼 감염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공식적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단 코로나19 양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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