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커버리' 인텔렉추얼데이터, 미국 현지 지원 서비스 강화

전자증거개시제도(E-Discovery,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미국 현지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서비스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업의 소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동부 및 서부 인력을 보강, 현지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앞으로 소송지원 한미 동시 지원 서비스 및 현지 환경에 적합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디스커버리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단계는 이전과 동일하게 국내에서만 진행한다. 소송 연관 데이터 관련 해외 인력 접근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보강된 인력은 다양한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면서 "현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직원이 노하우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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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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