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확진자 11명 발생한 김천시, 코로나19 총력 대응

정우용 기자 2020. 11.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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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경북 김천시에 20일 또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자 김천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천시는 20일 교육지원청, 소방서, 병원, 대학 등과 함께 코로나19 지역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내 코로나19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업무 공유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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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로나19 총력대응 상황보고회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2020.11.20/© 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경북 김천시에 20일 또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자 김천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천시는 20일 교육지원청, 소방서, 병원, 대학 등과 함께 코로나19 지역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내 코로나19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업무 공유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을 즉시 소독한 후 폐쇄했으며,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문자로 공개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선별진료소 검사를 요청했다.

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호소문에서 "힘들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손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집회·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 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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