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원선발제 개선 등 현안 대책 촉구

변우열 2020. 11. 2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의회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선발제도 개선 등 교육현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상원 의원은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교사 수급 등을 위해) 특정지역에서 (장기간) 근무할 교사를 뽑는 지역 교사 임용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교사도 성적만으로 뽑을 것이 아니라 지역에 근무하려는 의지, 인성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선발제도 개선 등 교육현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상원 의원은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교사 수급 등을 위해) 특정지역에서 (장기간) 근무할 교사를 뽑는 지역 교사 임용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교사도 성적만으로 뽑을 것이 아니라 지역에 근무하려는 의지, 인성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국기 의원은 "정규직과 비교해 상대적 약자인 기간제 교사들의 담임 비율이 높다"며 "정규 교사들의 담임을 회피하면서 기간제 교사들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영주 의원은 "사이버 폭력이 올해 발생한 학교 폭력의 18%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스마트 폰, 인터넷 사용이 늘면서 사이버 폭력이 다양화되고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수완 의원은 "교육청이 건물의 안전진단을 하면서 개축 대상인 D등급을 잘 지정하지 않는다"며 "건물 안전도가 C등급에서 D등급으로 넘어가는 기준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벽체에 균열이 생긴 음성 매괴고의 사진 등을 제시하며 노후하거나 안전진단 하위 등급을 받은 건물에 대한 개축계획 등의 조속한 수립을 요구했다.

bwy@yna.co.kr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사망…팝디바 가족 잇단 비극
☞ 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려야…임대로 주거 질 실현 확신"
☞ '영도파' 조폭 모친 축하연에 현역의원들 화환이…어찌된 일?
☞ 식당서 '여성 엿보는 화장실 표지판'에 비난 폭주
☞ 25년전 다이애나의 '폭탄선언'…"기자가 거짓말로…"
☞ "계모 언급 말랬는데 툭하면…" 남편 살해 40대 여성 결국
☞ 가방서 5만원권이 줄줄…보이스피싱 송금책, 출근길 경찰에 덜미
☞ "이 가격 밑으론 팔지 말자" 아파트에 글 붙인 주민 벌금형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내가 봤어요" 뻔뻔하게 목격자 행세
☞ "맞고 강탈당해"…3년전 사우디 '귀족 감금' 호텔서 무슨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