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살아보는 공공한옥'..서울시, 내달 입주자 모집

신연수 2020. 11.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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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종로구 북촌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2017년 10월부터 종로구 북촌 일대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공한옥을 주거용으로 꾸며 시민에게 임대해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한옥은 종로구 계동 32의 10에 있는 주거용 공공한옥(대지 139㎡, 건축면적 42㎡)이다.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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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종로구 북촌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2017년 10월부터 종로구 북촌 일대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공한옥을 주거용으로 꾸며 시민에게 임대해왔다. 현재 2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 중 한 곳의 새 입주자를 찾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한옥은 종로구 계동 32의 10에 있는 주거용 공공한옥(대지 139㎡, 건축면적 42㎡)이다. 거실 부엌 안방 건넛방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가격경쟁 입찰 방식으로 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를 낙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에 사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낙찰되면 최대 2인 이하로 한옥에 직접 거주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최초 2년 거주한 뒤 갱신 신청하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이 가옥을 개방해 입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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