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멸균 카트까지..제일기획·이마트, 풍산점서 운용

박영환 2020. 11.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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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바이러스 멸균 카트·항균 장갑을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용하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일기획은 손잡이에 살균 소독기가 장착된 특수 카트를 운영하는 '라이트 세이버(Light Saver)' 캠페인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이마트 풍산점에서 오는 2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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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손잡이 잡으면 LED 살균기 작동..24일까지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이마트 풍산점 방문객이 손잡이에 LED 살균기가 장착된 ‘라이트 세이버’ 카트를 이용 중이다(사진제공=제일기획).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제일기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바이러스 멸균 카트·항균 장갑을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용하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일기획은 손잡이에 살균 소독기가 장착된 특수 카트를 운영하는 '라이트 세이버(Light Saver)' 캠페인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이마트 풍산점에서 오는 2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수카트는 제일기획과 이마트가 살균기 전문업체 썬웨이브와 협업해 손잡이에 LED 살균기를 장착했다. 마트 이용객들이 카트 손잡이를 잡으면 LED 살균기가 작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체에 무해한 405나노미터 자외선(UV) 살균 광선을 배출한다.

제일기획은 아울러 매장 방문객들에게 쿠폰이 인쇄된 항균 장갑을 나눠주는 '세이프 세일' 캠페인도 경기 김포시 이마트 김포한강점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매장 방문객이 이중 온도감응형 쿠폰이 탑재된 일부 장갑을 착용하면 오른쪽 손바닥 부위에 인쇄된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가 할인 쿠폰 바코드로 바뀐다. 이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고안한 이번 아이디어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쇼핑하면서 새로운 쇼핑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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