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을 함께 고민하는 인하대 '아랩스타트업 창업캠프 101'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하 창업지원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으로 많은 격변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창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용기를 부여하고자 ‘아랩스타트업 창업캠프 101’를 개최한다.

11월 27일, 28일 양일간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업캠프는 특별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선배 청년 창업가를 초청한 토크콘서트 시간을 마련하여 선배 창업가에게 질문하고 조언을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캠프 1회차는 4차산업혁명과 메가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으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퍼스널 브랜딩 팀 빌딩으로 형성된 팀과 창업아이디어 및 고객을 분석할 수 있는 창업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창업을 경험해 본다. 1회차 하이라이트인 ‘청년 창업가 토크콘서트’ 시간에서는 성공 청년 창업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성공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대화형식으로 질문하고 조언받는 기회도 있다.

다음날 진행되는 2회차는 미래 트렌드 분석 및 사업기회를 탐색하는 방법을 학습한 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3Round 기법을 통한 창업아이디어 발산 및 구체화를 진행한다. 실전 창업에 있어 중요한 ‘고객이 원하는 아이디어(제품 또는 서비스)’인지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방법을 학습하여 고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검증된 아이디어를 정부 창업지원사업으로 연계 및 활용할 수 있는 전략 또한 배우게 된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예비 학생 창업가들이 창업의 첫 단계부터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화는 과정까지 실습해봄으로써 창업의 전반을 이해하고, 정부 창업지원사업 활용 노하우 습득으로 실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창업지원단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들에게는 인하더배움(비교과) 마일리지 3점, 창업지원단장명의 수료증 발급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시대에 맞는, 실전 적용 가능한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격변의 시기에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실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창업지원단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아랩스타트업 창업캠프 101’의 참여 인원을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인하대학교 재학생은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rea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