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이강인이 같은 팀에?..'맨시티 이적설' 관심

김재형 2020. 11.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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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 선수도 원한다는 맨체스터 지역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메시와 이강인,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갈등을 겪으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맨시티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메시를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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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스타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 선수도 원한다는 맨체스터 지역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메시와 이강인,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갈등을 겪으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여름 이적 여부를 놓고 바르셀로나 구단과 갈등을 겪은 메시가 최근 또 상처를 받았습니다.

팀 동료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가 강도 높은 발언으로 메시를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는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를 바르셀로나의 황제에 비유하며 '공포 통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리즈만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에이전트의 주장에 월드컵 남미 예선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메시는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 (공포 통치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팀에서 문제가 생기면 저를 비난하는 것에 지쳤습니다. 게다가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는데 세관 때문에 더 입국 시간이 지연됐죠.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이미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한 상황에서 나온 반응이어서 관심은 뜨겁습니다.

메시의 행선지로 지목되는 팀은 스승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맨시티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메시를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페인 매체를 인용해 맨시티가 발렌시아 이강인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아직 소문 수준의 보도이긴 하지만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스트리아 평가전을 마치고 발렌시아로 복귀한 이강인은 코로나 감염 우려로 팀 훈련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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