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금값 상승세 꺾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2년간 강세를 보여온 금값을 떨어뜨리고 있다.
최근들어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실험에서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 수전 베이츠도 글로벌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백신 출시, 채권 수익률 상승은 금의 약세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2년간 강세를 보여온 금값을 떨어뜨리고 있다.
금값은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8월 고점을 찍고 약 10% 떨어지면서 온스(31.1g)당 2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최근의 하락세가 약세장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분석, 보도했다.
최근들어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실험에서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백신의 본격 출시로 글로벌 경제가 회복을 보일 경우 금 매력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옮기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다면 금의 인기는 떨어지게 된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애널리스트들은 금 상승세 주기가 이미 끝났다며 내년에는 현재 보다 17% 떨어진 온스당 1550달러를 전망했다.
맥쿼리의 금속 선물 전략 이사 마커스 가비는 내년 경제 전망이 밝아졌다며 금의 인기 절정은 끝났다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 수전 베이츠도 글로벌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백신 출시, 채권 수익률 상승은 금의 약세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길거리 성매매 흥정" 거리 위 수상한 日 여성들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장동민, 유세윤 입술 고른 아내에 분노…"제주 부부 동반 여행 갔을때냐"
- '테슬라에 32억 올인'…열흘새 6억 번 대기업 男 '쉿'
- 시청역 G80 보험이력 살펴보니…등록부터 거의 매년 사고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