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급식·돌봄 전담사 이틀째 파업..35개교 빵·도시락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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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급식과 돌봄 관련 종사자들이 20일 이틀째 파업에 나서면서 학교급식 중단 등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학교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전환을 요구하며 19~20일 이틀간 파업을 벌였다.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 퇴직연금제도 개선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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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학교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전환을 요구하며 19~20일 이틀간 파업을 벌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둘째날인 이날 서울지역 1천26개 학교 교육공무직원 1만6530명 가운데 3.9%인 640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이에따라 서울 소재 35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으며, 33개 학교는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을 점심으로 제공했고 2개 학교는 도시락을 가져오도록 했다.
돌봄교실의 경우에도 돌봄전담사 등 5개교에서만 파업에 참여해 대부분 정상 운영됐다.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 퇴직연금제도 개선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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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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