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엘 클라시코' 레알-바르사, 바이날둠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

곽힘찬 2020. 11. 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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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한 장외 '엘 클라시코'를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인터 밀란은 바이날둠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재계약을 계속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애초 바르셀로나가 바이날둠 영입에 가장 근접했지만 합의 도달에 실패하면서 현재 바이날둠의 차기 행선지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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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한 장외 ‘엘 클라시코’를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인터 밀란은 바이날둠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재계약을 계속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바이날둠은 지난 2016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리버풀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언성 히어로’ 역할을 자처한 바이날둠은 적재적소에서 활약해줬고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이날둠과 리버풀의 동행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날둠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종료된다. 그러자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과거 자신이 지도했던 바이날둠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레알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 선’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다양한 중원 옵션 중 하나로 바이날둠을 낙점했다.

애초 바르셀로나가 바이날둠 영입에 가장 근접했지만 합의 도달에 실패하면서 현재 바이날둠의 차기 행선지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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