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접경지에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준공

손대성 2020. 11.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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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가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이 준공됐다.

경주시는 20일 강동면 유금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경주·포항시의원, 경주·포항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준공식을 했다.

양 도시는 경주와 포항을 관통하는 형산강 역사문화, 환경생태, 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개발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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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형산강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가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이 준공됐다.

경주시는 20일 강동면 유금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경주·포항시의원, 경주·포항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준공식을 했다.

공원이 들어선 곳은 포항과 맞닿은 지역이다.

경주시는 정부예산 등 28억원을 들여 2015년부터 유금리 옛 부조장터 일원 1만8천㎡ 땅에 잔디광장, 상생마당, 쉼터, 초화원, 전망대, 산책로, 화장실 등을 만들었다.

부조장은 형산강을 끼고 형성돼 조선시대 말까지만 해도 수산물과 소금, 농산물을 교역한 큰 장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장과 나루가 사라져 빈 땅으로 남았다.

경주시와 포항시는 앞으로 경주 양동마을, 포항 연일 부조장터 등과 연계해 주변에 도보여행길 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경주와 포항을 관통하는 형산강 역사문화, 환경생태, 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개발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활발한 교류 중심지였던 유금리 일대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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