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융센터, 신용보증재단 적립금 활용해 건립..2023년 완공

백도인 2020. 11.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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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금융서비스 집적센터인 금융센터를 전북신용보증재단 적립금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적립금 1천700여억원 가운데 1천200여억원을 금융센터 건립비로 쓰겠다는 것이다.

금융센터는 2023년까지 1천218억원이 투입돼 전북혁신도시 인근 만성동 1만2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6천407㎡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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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센터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금융서비스 집적센터인 금융센터를 전북신용보증재단 적립금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적립금 1천700여억원 가운데 1천200여억원을 금융센터 건립비로 쓰겠다는 것이다.

도는 이 방안이 적립금의 활용도를 높이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남은 500여억원으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업무를 하는 데 별문제가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전북개발공사에 맡겨 금융센터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경제성과 타당성 등에서 부정적 의견이 제기돼 이같이 변경했다.

도는 조만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이를 확정하고 본격적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융센터는 2023년까지 1천218억원이 투입돼 전북혁신도시 인근 만성동 1만2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6천407㎡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금융 전문 업무시설, 금융기관 사무실, 업무·편의 시설, 전문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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