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네이마르, 유럽 5대리그 드리블 성공 1위..경기당 5.5회

신동훈 기자 2020. 11.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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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네이마르(28, PSG)의 드리블 능력은 명불허전이었다.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경기당 드리블 횟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플래닛풋볼'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유럽 5대 빅리그에서 27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함께, 4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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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역시 네이마르(28, PSG)의 드리블 능력은 명불허전이었다.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경기당 드리블 횟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상황은 좋지 못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그친 뒤,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올 시즌에 임했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를 받았고 마르세유와 프랑스 리그앙 경기서 난투극을 벌이며 인종차별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또한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으로 뽑히며 부상 회복이 된 것으로 보였으나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가 출전 불가를 선언해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으로 복귀했다. 이렇듯 네이마르는 부상부터 구설수까지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하지만 드리블 기술만큼은 여전했다. 영국 '플래닛풋볼'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유럽 5대 빅리그에서 27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당 5.5회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르도의 벤 아르파와 같은 횟수지만 네이마르가 31분을 더 뛰었기 때문에 1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함께, 4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25점으로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2위에 위치 중이다. 이처럼 네이마르는 적은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는 2017년부터 함께 한 PSG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네이마르에 이은 경기당 드리블 횟수 순위는 다음과 같다. PSG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가 4.2회로 3위에, 리오넬 메시가 3.9회로 4위에 올랐다. 5위부터 7위까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었지만 이른바 '빅6'팀들에 소속된 선수들은 없었다. 

뉴캐슬의 알란 샘막시망이 3.7회로 5위에, 풀럼의 아데몰라 루크먼(3.6회)와 안드레 프랑크 잠보 앙기사(3.5회)가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FC낭트의 미드필더 루도비치 블라스가 3.3회로 8위를 차지했고 제이든 산초와 히샬리송이 3.2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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