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만난 김병욱 "스타트업 희망 사다리 입법 산적..두 어깨 무겁다"

장은지 기자 2020. 11.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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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이 20일 혁신 핀테크 기업 생태계 관련 입법을 강조했다.

앞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들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로 김 의원을 직접 찾아와 혁신 핀테크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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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18일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들과 국회 찾아 입법 호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 등 2020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이 20일 혁신 핀테크 기업 생태계 관련 입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빠르게 변해가는 산업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과 새로운 기업이 조화롭게 동반성장해나가기 위한 신속한 입법과 정책 마련을 위해 더 경청하고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들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로 김 의원을 직접 찾아와 혁신 핀테크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박용만 회장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도혁신과제를 건의하기 위해 의원실에 방문했다"며 "혁신 핀테크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전자금융법 개정안 조속 발의와 샌드박스 사업중단 우려를 해소하는 금융혁신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회가 막혀 있는 현 생태계에서 '기회의 사다리'이자 '희망 사다리'가 되어줄 입법들이 정무위에 산적해 있어 여당 간사로서 두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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